님,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풍성한 명절을 보내면서 두툼해지는 저를 발견했는데요. 오늘은 몸무게 말고, 부실한 경력 자산을 아주 우량하게 만드는 방법을 담은 아티클을 소개해 드립니다. 본격적으로 느껴지는 가을, 경력도 살찌워 볼까요?

[아티클 소개] 🔥 님을 불경력으로 만들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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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력 진단하기

오늘의 아티클에서는 물경력을 “이력서상 경력 내용은 길지만, 연차 별로 반드시 가져야 하는 핵심 역량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거나 구체적으로 내세울 만한 성과가 없는 경력”으로 정의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것의 반대말로, 수익을 안겨줄 우량하고 든든한 자산을 불경력이라고 하는데요. 불경력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로 ‘연차 별 핵심 역량’과 ‘내세울 만한 성과’를 제시합니다.

핵심 역량은 크게 1) 시킨 일을 완료한다, 2) 문제와 해결책을 찾아낸다, 3) 목표와 전략을 수립한다, 그리고 4) 사람들을 이끈다로 나눌 수 있는데요. 불경력 진단표를 통해 연차 별 핵심 역량을 파악할 수 있어요. 저연차의 경우 시킨 일을 잘 완료하거나 문제와 해결책을 찾는데 역량의 초점이 맞춰지고, 고연차일수록 목표와 전략, 그리고 리더쉽이 중요해지는 식이죠. 물론 산업과 직군, 포지션에 따라 이 진단표는 바뀔 수 있어요. 핵심은 본인이 생각하는 연차별 핵심역량을 파악하고, 이에 필요한 경험을 늘려가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핵심 역량을 쌓았다면, 역량을 자랑할 만한 성공 케이스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내세울 만한 성과를 더 빨리, 많이 만들 수 있는 태도를 소개해요. 우선 시킨 일만 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해야 해요. 연차가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찾아내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죠. 다음으로는 쉽지 않을 일에 도전하는 것인데요. 힘들고, 시도해 보지 못한 일을 한다면 불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편안하고 익숙한 영역에서 벗어나야 성장할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는 혼자 일 하지 않는 거예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동료와 서로 협업하면서 영향을 미치고, 참여를 끌어내는 역량은 미래의 리더십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불경력을 쌓게 된다면 결국 더 원하는 일을 하거나 부를 쌓고, 또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예요. 곧 시작하는 4분기에는 한 해를 돌아보며, 불경력을 쌓을 방법을 모색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영감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란 본질을 이해하고, 맥락을 더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더 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