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로 1시간만에 유튜브 요약 앱을 만들고 런칭 해보았습니다.

조쉬의 프로덕트 레터에서 ChatGPT 1시간 만에 유튜브 요약 앱을 만든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AI 서비스 Gemini가 유튜브 요약에 유용한 API라는 것을 깨닫고, ChatGPT를 활용해 유튜브 요약 앱을 만들어 보기로 한 거예요.

우선 ChatGPT의 도움으로 프론트엔드, API 연동 등의 코드를 작성했어요. 코드를 볼 수 없었기에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듯 기초부터 설명하도록 요구했는데요. 파이선 설치 및 Flask 실행 등 이어 나가기 힘든 상황이 되자 Replit이라는 웹 기반 개발 환경을 추천하고 튜토리얼을 알려주었어요. 그렇게 웹사이트 화면을 만들어내고, API를 연동해 앱을 동작하는 데 성공했고요. 이후에는 디자인과 디테일을 다듬고, 에러를 개선하고, 한글 영어를 동시 지원하는 등 성능을 향상했습니다.

이어서 이를 통해 몇 가지 배운 점을 소개합니다. 우선 생각보다 에러가 많지만, 이를 알려주면 곧잘 고친다고 해요. 또 디테일한 부분들을 하나씩 쌓아가듯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진을 인식하기에 UI 이미지를 전달하면 잘 구축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코드가 길어지면 로딩에 시간이 걸려 효율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복잡한 앱 구축은 아직 어렵기에, MVP에 적합하고 결국 어느 정도 앱 구축에 대한 이해도는 있어야 한다고 해요.

이런 경험을 통해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하는데요. 이 사례를 통해 한 개인이 판매할 수 있는 앱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어요. 한편 샘 올트먼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1조 원 가치의 1인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요. 이어서 소개하는 글에서는 이 예언이 정말 실현될 수 있을지 판단해 봅니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사례인 미드저니를 포함해서, 규모와 직원 수를 기준으로 기업을 찾아보지만, 실현될 가능성을 낮다는 것을 확인해요.

이는 AI 기술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AI가 인간을 대체할 만큼 발전했다고 가정한다면 어떨까요? 모두가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갖게 되면, 아무도 AI를 통해 특별한 이점을 가질 수 없다고 해요. 또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에 디지털 상품의 공급량이 급증하게 되고요. 하지만 상품의 수요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요 창출을 위해 품질과 유통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결국 1인 창업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잠재적 문제를 해결하고, 빠른 유통을 통해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야 해요. 이는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 역량이 매우 중요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결국 독창적인 취향과 개성, 통찰력을 지니는 것이 유리한 것이죠.

빌 게이츠는 AI 에이전트가 다음 플랫폼이 되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온다고 예언했어요. 창업가는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관점과 고객의 잠재 니즈를 파악한다면, 결론적으로 AI 기술은 1인 창업가들에게 위기보다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 구글의 새로운 AI 서비스 Gemini를 활용한 유튜브 요약 앱을 ChatGPT를 활용해 제작했다.
2. 프론트엔드와 API 연동 등의 코드를 기초부터 이해하며 작성하고, 웹 기반 개발 환경을 추천받아 앱을 완성했다.
3. 복잡한 앱보다는 MVP에 적합하지만,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4. 샘 올트먼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1조 원 가치의 1인 기업 탄생 가능성을 예언했지만, 현재 기술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5. AI 기술이 발전해 누구나 강력한 AI 에이전트 보유한다면 특별한 이점이 사라지게 된다.
6. 그렇기에 한정적인 수요를 얻어내기 위한 품질과 유통의 우위가 중요해진다.
7. 결국 고객의 문제 해결, 빠른 유통,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 역량이 요구되고, 독창적인 취향과 개성, 통찰력이 필요하다.
8. AI 에이전트가 플랫폼이 되어 누구나 자신의 프로덕트 제작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AI 기술은 1인 창업가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꿈을 만드는 기계

Luma AI를 활용한 생성형 영상 AI Dream Machine이 공개되었어요. 화제를 일으켰던 Sora와 같이 텍스트만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인데요. Sora와 차별점이 있다면 120프레임의 영상을 120초 안에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 지금 바로 사용할 수도 있고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도 참고할 수 있는 점이 접근성이 더 뛰어나 보이는데요. 어떤 놀라운 창작물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Invisibility는 맥 어플리케이션으로 화면에 챗봇 위젯을 띄워 AI와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GPT-4o, Claude 3 Opus, Gemini, and Llama 3을 한 번의 구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질문하면서 화면을 인식시키면 필요한 정보를 파악해 대답해요. 이제는 점점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서비스가 많이 나오는 거 같은데요. 1조 가치의 1인 기업, 마냥 불가능한 것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