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회고란 무엇일까?

PM은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하면서 제품이 자리 잡은 후에 회고를 하게 되는데요. 소개해 드리는 글에서는 회고가 무언인지, 어떻게 구성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뒤(retro)를 돌아본다(spective)’는 뜻을 가진 회고(retrospective)는 프로젝트의 성적표를 확인하고 반성문을 함께 읽는 시간이에요. KPT, 5F 등 IT 산업의 역사만큼 다양한 회고 방법이 존재하는데요. 제대로 된 회고를 하기 위해 회고를 왜 하는지부터 되짚어 봅니다.

회고하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회고가 보람을 주어야 해요. 팀원들이 자신이 만든 결과물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는 자아실현을 느끼게 하는 것이죠. 둘째로는 제품 방향성을 담아야 합니다. 제품의 부족한 점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알려줘야 하죠. 마지막으로는 어떻게 협업할지 조직 문화를 짚어보는 건데요. 다양한 직군이 함께 일하는 만큼 팀워크도 정기 검진을 하는 거예요.

회고 방법은 결국 이 세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일의 보람을 상기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품을,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었는지 되짚어 봐요. 또 고객이 잘 쓰고 있는지,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하고요. 제품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일스톤을 설계해, 긴 호흡으로 몰입할 수 있는 큰 그림을 제시해요. 또 동료들의 의견을 조합해 마일스톤에 반영한다면, 훌륭한 방향성은 물론 건강한 조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점검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는데요. 목표, 일하는 방식, 산출물 중심의 좋았던 점과 더불어 개선하고 싶은 점으로 구성해요. 또 가이드가 없이 하고 싶은 말을 추가해 생생한 답변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회고는 PM의 의무이자 동시에 권리이며,  IT기업의 문화는 회고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덧붙이는데요. 마치 오답 노트를 작성해 한번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는 모범생처럼, 거창하지 않더라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익힌다면 건강한 IT제품과 조직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1. 회고는 프로젝트 성적을 확인하고 반성문을 함께 읽는 시간으로,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위해 필요하다.
2. 회고를 통해 팀원은 일의 보람을 느끼고, 제품 방향성을 확인하며, 조직 문화를 가다듬을 수 있다.
3. 회고 시 첫째로 어떤 제품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되짚고, 고객이 잘 쓰며 목표를 달성했는지 확인한다.
4. 둘째로 제품이 현재 어떤 위치이며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마일스톤을 설계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5. 마지막으로 설문을 통해 좋았던 점, 개선하고 싶은 점,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을 확인한다.

데스크탑에 AI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Jan은 100% 오프라인 AI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반 컴퓨터를 AI 컴퓨터로 바꿔줘요. Llama3, Gemma 같은 LLM을,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호환되고 커스터마이징 또한 가능하고요. 교체 주기가 긴 전자기기 특성상 AI가 탑재된 전자기기를 빠르게 경험하기 힘들었는데, 좋은 대안이 될 거 같습니다.

Does It Exist는 말 그대로 아이디어가 존재하는지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엔진이에요. 검색 창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검색하면, 이미 시장에 존재하는 그와 유사한 제품을 보여줍니다. 아이디어가 중복되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아이디어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과 관점을 확인할 수도 있죠. 혹은 함께 일할 수 있는 파트너를 구할 수도 있고요. 검색하다 보면 정말 별별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돼서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습니다.

카카오페이 개발 문화, 다시 고민하기 댄(카카오페이)

크몽 프론트엔드 빌드개선 과정 Part 1 Lakegreen

데이팅앱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카카오벤처스

최소 마케팅 가능 차이 | Minimum Marketable Difference 해봄

화해의 두 번째 시작 – 화해팀이 함께 일하는 방법 화해

퇴근 후 업무 분리가 항상 유익할까? 김세진(포틀랜드 주립대)

‘윤고딕’도 이제 한식구… 산돌, 윤디자인그룹 인수 발표 디지털 인사이트